흔히 말하는 100세 시대에 인생의 2막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 계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란,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에도 원하는 일을 찾아 능동적으로 도전하고,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이어가는 50~60대를 일컫는데요. 

그들은 자신을 위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실버세대’와 구분됩니다.







활발한 사회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는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등산, 골프, 낚시 등 취미 활동은 물론이고, 

연극 배우, 유튜브 크리에이터, 패션 모델 등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양한 직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낸지 오래인데요.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패션 모델 김칠두 할아버지 등 액티브 시니어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MZ 세대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일과 취미를 즐기는 것에 열정이 넘치는 

액티브 시니어는 활발한 사회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노화현상 가운데 

가장 빨리 노화를 느끼는 신체 기관이 ‘눈’인만큼 

노인성 안질환을 대비하기 위해 

눈 건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해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근(눈 근육)에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모양체근은 눈의 심장 근육과도 같다고 볼 수 있는데 

의도하지 않아도 계속 뛰고 있는 심장처럼 모양체근은 

하루에도 약 10만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합니다. 

이 모양체근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곧 눈 조절력의 퇴화로 이어져 

가까이 있는 사물을 뚜렷하게 보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안’입니다. 

노안이 찾아오면 사물을 볼 때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해, 

눈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고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족력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병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외상, 염증, 자외선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데요. 

백내장 초기에는 수정체 주변으로 혼탁이 발생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시력 감퇴는 물론, 빛 번짐,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현상 등 발생하게 됩니다.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다면 복용약이나 점안약 등을 

활용한 치료보다는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녹내장은 안구 내의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긴 세월에 걸쳐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정상 안압을 유지하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이나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도 근시 등 증상이 있을 때 

녹내장 발병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에도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내용은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 정보입니다.